마술사 최현우와 AOA 혜정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간 많은 방송을 통해 실력과 예능감을 증명해왔던 최현우는 최근 에이프릴 진솔의 질수를 덮어주며 더욱 호감으로 떠오른 인물이다.

최현우는 2017 전국 장애 학생 e 페스티벌'에서 진솔과 함께 마술쇼를 준비했다. 이날 최현우는 진솔과 철장 속에 불을 넣은 뒤 천막을 걷어내면 진솔이 그 속에서 등장하는 마술을 준비했다. 하지만 진솔이 천막을 치기 전 등장해 마슬트릭이 공개되는 실수가 있었다.

당시 최현우는 자신의 SNS에 "에이프릴 진솔 양과 행사장에서 공연을 하다가 마술의 트릭이 본의 아니게 노출됐다"면서 "그 일로 인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게 됐다"라며 "금방 사라질 줄 알았지만 애초의 생각과 달리, 진솔을 향한 사람들의 비난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현우는 "아직 무대에 익숙지 않는 미성년자이고 마술도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을 것"이라며 "영상이 돌면서 어린 친구에게 쏟아지는 비난이 너무 마음에 아프다. 총 책임은 저에게 있으니 어린 진솔에게 너무 많은 비난은 자제해달라"라면서 깊은 속내를 드러냈던 바 있다.

한편 혜정 측은 최현우와 연인 사이가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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