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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사원과 가족 의견 귀 기울인다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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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15 11:10:07

    경영정상화 관련 '사원 및 가족 대상 설명회' 개최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금호타이어가 법정관리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사원과 가족의 의견을 듣는다.

    금호타이어는 15일과 16일 각각 광주공장, 곡성공장에서 '사원 및 가족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금호타이어 경영진과 채권단, 실사를 진행한 회계법인 관계자 등이 참여해 실사 결과, 채권단과 정부의 입장 등을 자세히 설명하는 한편 사원과 가족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백훈선 노사협력담당 상무는 "법정관리의 위기와 장기간의 경영상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이대로 갈등만 거듭하다가는 법정관리와 관계없이 회사가 고사될 수 밖에 없어서 사원과 가족들 개개인에게 직접 상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고 싶었다”고 말했다.

    ▲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대표 등이 15일 광주공장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 금호타이어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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