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신안군 섬 자전거 투어, 자전거 마니아 ‘유혹’


  • 박호재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3-10 08:00:59

    신안군이 3월 11일부터 신안 섬 자전거 투어 상품을 직접 운영한다고 밝혔다.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 여행을 위해 자전거길 정비, 안내판 설치 등 3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섬 투어 상품 운영을 통해 전국의 자전거 마니아를 매혹시킨다는 방침이다.

    ▲신안군이 3월 11일부터 총 연장 500km에 달하는 섬 자전거 투어상품을 직접 운영한다 ©베타뉴스

    신안군은 자전거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에 조성된 해안길, 방조제길, 염전길, 노두길 등을 활용하여 총연장 500㎞ 자전거 길을 개발‧운영 해오고 있다.

    군에서 섬 투어 자전거 상품을 직접 운영하면서 전국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자전거 동호인‧관련 단체가 신안을 찾고 있다.

    신안 섬 투어 상품은 해안길, 노두길, 염전길 등 한 곳에서 다양한 자전거 길을 체험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히며, 저렴한 참가비용을 받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안 섬 투어 상품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먹거리로 자전거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비금‧도초면을 시작으로 월2회 섬 자전거 투어 상품을 진행한다.


    베타뉴스 박호재 (hjpar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2160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