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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2018학년도 입학식 개최, 723명 입학


  • 박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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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03 08:06:43

    전남도립대학교는 2일 대학본부 1층 강당에서 2018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박철홍전정철 전남도의원, 주순선 전라남도 정책기획관, 학부모, 신입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식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생활의 첫발을 내딛은 신입생은 총 723명이다. 전체 수석은 토목환경과 박세겸 학생이 차지해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고, 차석은 호텔조리제빵과 이선빈 학생이 차지해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또한 각 과 수석 등 20명의 신입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입학식에 이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성공적 대학생활을 돕기 위해 2018학년도 대학생활 안내, 성희롱 예방교육, 장학금 안내 등이 이뤄졌다.

    김대중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은 식사에서 “명문 직업교육과정으로 입학에서 취업까지 책임지는 취업교육 명문대학을 선택한 것을 축하한다”며 “다가올 미래사회의 변화를 직시해 맞춤형 취업교육 역량을 키우고, 캠퍼스 생활을 하면서 목표가 있는 대학생활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인문계 86만 원, 이공계 99만 원인 반값등록금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18학년도부터 입학금을 폐지해 신입생들의 부담을 완화했다. 또 지난해 ‘대학평가 우수대학 8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베타뉴스 박호재 (hjpar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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