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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유상증자 마무리…업계 첫 자기자본 8조 달성

  •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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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28 07:30:07

    미래에셋대우의 7000억원 규모 신형 우선주 유상증자를 마무리됐다.

    이로써 미래에셋대우는 다음 달 신주 1억4천만주가 상장되면 증권업계에서 처음으로 자기자본 8조원을 확보하며 IB(투자은행) 강화와 글로벌 진출 강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27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미래에셋대우와 삼성증권, KB증권, SK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5개 증권사에서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4천812만3천269주 모집에 3천370만4천580주가 청약됐다. 청약 경쟁률은 0.7대 1이다.

    남은 1천441만8천689주(721억원어치)는 대표주관사인 삼성증권과 KB증권이 인수한다.

    앞서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1일 전체 물량의 20%인 2800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배정했고 나머지는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았다. 우리사주는 배정 물량 전액 청약했으나 구주주의 경우 미래에셋캐피탈과 네이버 등 주요 주주들의 참여 부진 등으로 실권주(4812만3269주)가 발생하면서 일반 청약을 진행했다.

    이번 배당우선주는 최소배당률 2.7%(2019년 이후 2.4%)를 보장받고 추가 배당과 주가상승 차익을 노릴 수 있다. 신주는 오는 3월14일 ‘미래에셋대우 2우’로 상장된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과 업계 최대 자기자본을 발판 삼아 국내외 부동산과 IB거래 등 투자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법인 증자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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