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日 소니, 인공지능으로 일본 택시시장 뛰어든다

  • 장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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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21 16:58:21

    (베타뉴스=장관섭 기자) 일본의 소니(Sony)가 19일(현지시간) 인공지능 택시 호출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도쿄의 소니 본사에 붙어있는 소니 로고 ⓒ AFP/GNN뉴스통신/베타뉴스)

    소니 사는 6개 택시 회사와 합작 투자하여 인공지능으로 수요를 예측해 택시를 호출하는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라 밝혔다.

    해당 택시 업체들은 봄 즈음 합작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 전했지만 소니 측은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이 성사되기 전까지 추가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후쿠오카의 택시 업체인 다이치 코츠 산교 또한 미국 차량 호출 서비스 우버와 이야기 중이라고 발표했다.

    일본 택시 고객들의 위험기피 경향이 강하고 스마트폰과 연동되지 않는 택시가 많아, 택시호출 서비스는 일본 시장에서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택시 승객 수가 2015년 들어 2005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택시 회사들은 호출 서비스로 고객을 되찾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소니 뿐만 아니라 중국의 차량배차 서비스 디디추싱(Didi Chuxing)도 이달 초 일본의 IT업체 소프트뱅크와 손을 잡고 일본 택시 시장에 뛰어들었다.

    차량제조기업인 토요타 또한 75억 엔(한화 약 750억원)을 현재 가장 큰 택시 호출 어플리케이션인 재팬택시에 투자할 것이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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