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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생 476명 평창 가서 ‘화이팅 대한민국’


  • 박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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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19 11:38:38

    평창동계올림픽에 광주 학생들의 응원 목소리도 더해졌다.

    광주체육고등학교 크로스컨트리와 컬링 선수 등 광주 6개 학교 학생 476명이 현장에서 직접 올림픽을 응원하고 나선 것. 평창에 도착한 학생들은 대표팀 경기 등을 관람하며 응원에 나서는 한편 스키 캠프 등 체험학습에도 참여했다.

    ▲광주 학생 476명이 평창동계올림픽 응원에 나섰다 ©베타뉴스

    평창에서 응원 겸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학교는 광주체육고, 첨단고, 송광중, 광주동명중, 하백초, 광주교대부설초 등이다.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참가를 결정했으며 교대부설초를 마지막으로 2월2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2017(98회), 2018(99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 컬링 광주대표로 참여한 체육고 이재원 학생선수(3)는 평창에서 느낀 소감이 남달랐다.

    이재원 선수 주 종목은 볼링이며 컬링은 복수 종목으로 연습하고 있다.

    2017년엔 볼링부 선수 3명과 복싱부 선수 1명, 2018년 1월엔 볼링부 2명과 복싱부 2명이 컬링팀을 만들어 동계체전에 출전했다.

    동계종목에서 볼링과 가장 비슷한 종목이 컬링이다.

    이재원 선수의 목표는 볼링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것이지만 컬링으로도 동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했다.


    베타뉴스 박호재 (hjpar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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