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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브랜드·자체사업…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3월 말 분양 예정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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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14 10:39:13

    지하 2층, 지상 21층 52개 동 2단지 전용면적 68~121㎡ 총 41개 타입
    "시행과 시공 동시 사업 거의 없어…특화설계 등 더욱 신경 쓸 것"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현대건설이 3월 말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3천 가구가 넘은 대단지, 힐스테이트 브랜드, 자체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하 2층, 지상 21층, 52개 동 규모며, 2개 단지(1단지 1568가구, 2단지 1942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8~121㎡로 총 41개 타입을 제공하며 68㎡ 740가구, 76㎡ 724가구, 84㎡ 1415가구, 102㎡ 441가구, 108㎡ 18가구, 테라스·펜트·복층형 172가구로 구성된다.

    ▲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위치도. © 현대건설

    이 아파트는 부지 매입부터 시공까지 현대건설이 책임지고 진행하는 자체사업장이다. 때문에 분양 성적표의 결과를 현대건설이 고스란히 책임질져야 할 정도로 각별한 신경이 쓰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14일 "시행과 시공을 동시에 한 적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특화설계, 사물인터넷 시스템 등에 더욱 신경을 써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위치한 김포 향산지구는 입지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일부 가구에 한해 한강 조망권이 확보된다.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가 가까이 있어 서울로 오고 가기가 좋다.

    오는 11월 김포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생활권으로 편입하게 된다. 이 아파트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풍무역은 3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2정거장으로 소요시간은 10분 대다. 이렇게 되면 김포공항과 여의도, 강남 등으로 이동 시간이 1시간 내가 된다.

    이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비로 청정 아파트를 만들어 입주고객들에게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미스트, 놀이터 개수대 3가지를 제공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장치로 단지 내 놀이터에 설치된다. 대기 오염이 심할 때에는 미세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미세먼지를 가라앉혀 주는 역할을 하는 미세먼지 미스트가 단지별로 1개의 놀이터에 적용된다. 손을 씻을 수 있는 개수대를 놀이터마다 설치해 미세먼지로 부터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층간소음을 해결하고자 바닥충격음 완충재 두께(30T)를 강화하는 한편 지진에 대비해 지난 해 현대제철이 선보인 내진용 철근 'H CORE(에이치코어)'를 적용시킨다.

    최첨단 편의 시스템인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서비스가 눈에 띈다. 입주민은 외출시에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세대내 조명·가스·난방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분양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김포 걸포삼거리에 있는 케이탑리츠빌딩 503호(김포시 걸포로 6)와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 가까이에 있는 SH빌딩 208호(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205)2곳이다. 

    견본주택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가까이에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3월 23일 또는 30일에 문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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