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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거가대교서 투신한 30대 숨진 채 발견


  • 변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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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09 20:30:00

    ▲ 창원 해양경찰서 청사.©(사진제공=창원 해양경찰서)

    [부산 베타뉴스=변진성 기자]거가대교에서 투신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창원 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부산 가덕도 거가대교에서 투신한 A(35)씨가 이날 오후 1시 15분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 거가대교 3주탑에서 남쪽으로 2㎞ 떨어진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께 거가대교 7번 교각에서 투신했다.

    신고를 받고 해경은 경비함정 5척, 민간구조선박 등을 급파해 수색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투신자 발견 당시 소지하고 있던 휴대폰과 가족, 여자친구 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투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베타뉴스 변진성 (gmc0503@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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