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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전자정부 사업에 869억 투입…지능형 정부 구축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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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21 18:22:46

    올해 전자정부지원사업의 핵심은 지능형 정부 구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1일, 올해 '지능형 정부' 구축을 위한 전자정부 지원사업에 8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계획을 보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5개 과제에 305억원, ▷블록체인 기술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계획 수립 과제에 10억원, ▷클라우드 환경 확산 관련 6개 과제에 198억원 등이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전체 예산의 75%가 넘는 655억원이 '지능형 정부' 구축 관련 사업이다.

    전자정부 지원사업은 범정부 전자정부 기반 조성, 부처 간 정보연계 및 협업 등을 통해 정부와 국민, 기업에 큰 파급효과를 낳는 정보화사업을 중점 관리·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전자정부 사업을 통해 정부 민원포털인 '민원24', 조달청 나라장터 등 대국민 서비스가 제공된 바 있다.'

    행안부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8년도 전자정부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열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중앙부처 정보화 담당자들에게 사업내용을 알린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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