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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산장 "사시사철 매력 넘치는 경남 밀양으로 여행 오세요"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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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9 16:29:35

    올 한해 뜻 깊은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경남 밀양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경남 밀양에는 어른도 아이도 모두 신기해하는 ‘얼음골’을 비롯하여 표충사와 같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찰, 그리고 진주의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3대 누각으로 꼽히는 ‘영남루’ 등 다양한 명소가 자리잡고 있다.

    서늘하고 물이 맑아 여름철 가족 피서지로도 인기가 높으며 가을에는 영남알프스를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난 억새가 장관을 이루기로 유명하다. 또한 5월에는 밀양 아리랑 대축제, 10월에는 밀양 대추축제, 11월에는 밀양 얼음골사과 축제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가득해 매 계절마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관광지를 꼽으라면 역시 얼음골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얼음골은 약 9천 평 넓이로 이루어져있는데 빙하기 시대에 얼고 녹는 과정을 반복한 암석들이 조각나 무너져 내렸으며 이로 인해 지금의 얼음곡 계곡을 형성하게 되었다. 한 겨울에는 얼음이 녹아 훈훈하고 오히려 기온이 올라갈수록 얼음이 어는 기이한 현상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영남루’에 앉아 잔잔한 강변을 바라보는 것 역시 밀양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꼽힌다. 비록 고려시대 때 소실되어 19세기 중반에 다시 지어졌지만 보존 상태가 매우 훌륭하며 우리 건축의 아름다움과 기백이 그대로 느껴진다. 고려 이후 시대를 대표하는 문인들의 글과 글씨가 누각 내에 가득하다고 하니 밀양을 찾아 한 번 감상해 봄직하다.

    가족 여행이나 워크샵, MT, 동호회, 모임을 목적으로 밀양을 찾았다면 밀양에서 가장 유명한 펜션 중 한 곳인 ‘알프스산장’이 제격이다. 수영장, 노래방, 당구장, 매점 등 펜션 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부대 시설이 많아 단체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이 곳은 깔끔하면서도 얼음골, 표충사 펜션 등 가까운 명소가 많아 단체 관광 밀양 펜션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다녀간 여행객들마다 호평 일색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첫 번째를 꼽으라면 꼼꼼하고 깔끔한 펜션지기의 서비스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한 인상을 주는 이 곳은 온돌방, 침대방, 커플방, 단체방 등 객실마다 청결한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넉넉하고 꼼꼼한 주인 인심 덕에 머무는 동안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다.

    또한 펜션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는 밀양계곡에서 여름 내도록 맑고 시원한 물이 흘러 물놀이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며 펜션 내에도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어린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에도 적합하다. 수영장 내 청결 역시 특별히 관리하고 있어 수질도 믿을 수 있다.

    한편 알프스산장은 2017년 밀양지역 우수숙박업체로 선정된바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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