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원희, 이하율 커플이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별이 되어 빛나리’ 첫 촬영 현장이 눈길을 끈다.

고원희와 이하율은 지난 2015뇬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조봉희와 윤종현 역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는데 묘한 뉘앙스를 풍겨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원희는 이하율의 품에 쓰러지듯 폭 안겨 있다.

극중에서 고원희는 고난과 역경에 맞서 싸우며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여주인공 조봉희 역을 맡았다. 이하율은 반듯한 외모와 총명한 머리를 가진 다정다감 매력남 윤종현 역을 맡아 고원희와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당시 촬영을 마친 고원희는 “첫 촬영에 설레서 잠을 못 잤다. 처음 주연을 맡아 극을 이끌어 가는 것이라 긴장도 많이 했지만, 선배님들과 스태프들이 잘 챙겨주셔서 집처럼 현장이 편안했다“고 말했다.

이하율 역시 “첫 세트 녹화라 긴장되고 설레서 밤잠을 설쳤는데 예쁘게 잘 나왔는지 모르겠다. 많이 부족하지만 선배님, 동료배우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별이 되어 빛나리’에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원희는 지난 2016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이하율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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