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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대여점 테힐라, 14호 안산점 오픈…기념 이벤트 실시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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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8 16:11:43

    한복점 테힐라가 안산시 고잔동에 14번째 지점을 오픈했다.

    테힐라 안산점은 신랑 신부를 위한 결혼식 한복부터 고희연, 산수연, 돌잔치 등에 필요한 가족한복 등을 대여 및 제작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마네킹에 한복드레스가 입혀져 있는데 제작기간이 1주일 이상 소요된 고급 맞춤 한복으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오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 안산점은 부산, 창원, 천안, 평택 지점에 이은 4개월만의 신규 매장이며 한복집 테힐라의 전국 매장에서는 무료피팅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과 사이즈가 구비돼 있어 주로 혼주한복을 대여하는 50~60대 여성 등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테힐라한복에 따르면 최근 본격적인 웨딩시즌인 봄을 앞두고 본식한복 뿐만 아니라 웨딩촬영 한복을 비용 부담이 적은 대여한복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디자인한복의 한 종류인 드레스한복은 웨딩촬영 때 입거나 혹은 신부입장 시 웨딩드레스를 대신해 입고 버진로드를 걷기도 한다. 폐백, 하객 인사 때 많이 선택되는 한복은 단아한 파스텔톤 한복으로 이는 2017년 중반부터 급속도로 유행하게 됐다.

    특히 한복집 테힐라는 대여 비용와 품질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대여한복에도 최고급 실크 본견을 적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는 대규모 자체 제작실을 운영해 일반적인 한복집 시스템과 차별화를 이루면서 가능한 것이다.

    테힐라한복 관계자는 “우리 옷 한복에 대한 관심도 조금씩이지만 상승하고 있어 최근 개량된 생활한복을 입은 젊은 층도 볼 수 있다”면서 “노원, 의정부 등 각 지점마다 주변 웨딩홀과 제휴가 돼 있다. 방문 전 계약한 웨딩홀 측에 테힐라와의 제휴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전화를 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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