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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복한 아빠' 박지헌 가족 숨긴 진짜 이유는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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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8 16:07:00

    박지헌이 곧 여섯째 아이를 맞이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헌은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 그러나 그는 지난 2011년 뒤늦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세간을 놀라게 했다.

    당시 박지헌은 4년 가까이 가족의 존재를 숨겼던 터. 그는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예전에는 가족보다 친구들과 음주 가무하는 것을 더 즐겼는데 이제는 가족이 먼저다. 일을 할 때도 아이들이 눈에 밟힌다. 집에 들어갈 때는 아들이 자고 있을까봐 아내에게 '빛찬이 자고 있어? 깨워 깨워' 이런다. 빛찬이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라고 말했다.

    특히 박지헌 아내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박지헌 아내 서명선 씨는 '가족의 존재를 알리고 (박지헌이) 활동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냐는 말에 "물론 했다. 특히 아이가 생기니까 더 그런 생각이 들더라. 아이 출생신고를 해야 하는데 아빠 호적에 못 올려서 내 호적에 올렸다. 서류상 그 때 법적으로 미혼모가 됐었다"라고 말하며 서러움에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 (사진=박지헌 SNS)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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