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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여성폭행+노출+마약+불륜까지…15세 맞아?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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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8 14:08:56

    ‘리턴’이 첫 방송된 가운데 충격적인 이야기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에서는 빗속에서 의문의 사고가 일어나고, 변호사 최자혜(고현정)가 TV 법정 쇼 ‘리턴’에서 경찰의 초동수사를 문제 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선 강인호(박기웅)의 내연녀인 염미정(한은정)의 죽음에 대해 밝혀졌는데 그 과정의 수위가 상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강인호와 오태석(신성록), 김학범(봉태규) 서준희(윤종훈)의 펜트하우스 파티에는 비키니 차림의 여성들이 떼로 등장하는가 하면 서준희의 마약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마약에 중독된 서준희는 화장실에서 포크로 자해를 하는데 이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염미정과 서로 목을 조르는 폭행장면이 등장하기도 한다.

    오태석, 김학범은 여성을 걸고 포카내기를 하는데 한 여성이 불쾌해 하자 김학범은 유리잔으로 여성의 머리를 내려치고 이를 말리는 오태석은 돈으로 이를 무마하려고 한다.

    염미정의 행동에 화가 난 강인호는 싸우면서 “넌 변기같은 거야. 내가 싸고 싶을 때 아무 때나 싸는”이라며 결국 염미정을 살해한다.

    1회에 나온 내용만 보더라도 과연 15세 이상 관람가가 맞는지 의구심을 들 정도로 수위가 높다.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itol**** 여자가 물건이냐!?? 시대가 어느땐데 이러냐 저런 대사 장면 없어도 상관 없는데” “park**** ‘너는 내가 싸고 싶을때 싸는 변기야’라니 작가 제정신인가 싶었음” “hkma**** 애들이 볼까 무섭다. 15세 인데 저런거 보고 애들이 따라할까.. 겁난다..연령높이든” “gumn**** 너무 자극적이고 과한 장면과 대사 너무 불쾌했습니다. 다신 보고 싶지 않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몰입도가 높았다는 평가도 있었다. “rudc**** 막장이긴 현실은 이거보다 더 막장이다” “jjj4**** 간만에 고현정보게되서 좋았네요최고의연기자답게 최고의시청률 기대합니다” “pds1**** 리턴넘잼나요기대되는드라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리턴© 리턴 캡처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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