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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전자문서 환경에 최적화된 플래그십 대형 액정 태블릿 2종 출시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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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7 15:22:38

    와콤(Wacom)이 전자문서를 사용하는 비즈니스 및 교육 시장을 위한 새로운 플래그십 대형 액정 태블릿 2종(DTK-2451, DTH-2452)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들은 풀 HD 24형 크기에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다양한 활용 목적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펜 버전인 DTK-2451과 펜과 터치를 모두 지원하는 DTH-2452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DTK-2451과 DTH-2452는 특수 처리된 강화 유리가 사용됐으며, 스크래치 및 빛 반사를 최소화해 실제 종이 위에서 펜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사용감을 제공한다. 또 편안하고 인체공학적인 펜 사용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베젤 크기를 최소화해 화면 위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본체에는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 보안 슬롯을 갖췄으며, 펜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줄로 연결된 새로운 펜 홀더가 함께 제공된다. DVI 비디오 커넥션 기능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스템을 모두를 지원하며, 비디오 출력 기능을 통해 외부 모니터 및 프로젝터와 연결할 수 있다. 공간 효율성을 높인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11도에서 73도까지 조절 가능한 스탠드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한다. VESA 표준 마운팅 홀을 지원해 타사 제품과도 호환 가능하다.

    신제품 24형 액정 태블릿은 넓은 스크린으로 고객과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컨설팅 과정에 있어 도움을 주며, 통합적인 문서 관리 시스템에 있어서도 넓은 공간에서 문서 내 쓰기, 주석 달기, 전자서명 등을 가능하도록 해준다.

    특히 펜과 터치를 지원하는 모델은 한층 더 향상된 정밀함과 함께 스크린 위에서도 마치 종이에 필기하는 듯한 사용감을 제공해 직관적인 문서 작업을 지원한다. 사용자 맞춤형의 익스프레스 키(ExpressKeys)를 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단축키로 설정하게 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비주얼 커뮤니케이션(Visual Communication)’은 비즈니스 영역뿐만 아니라 교육 분야에서도 중요한 요소이다.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미팅, 강의, 프리젠테이션에서 유연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요소들이 필요하며, 와콤 액정 태블릿은 자료들을 시각화해 커뮤니케이션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교육자들은 와콤 태블릿 내에서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혹은 브레인스토밍 템플릿에 텍스트, 노트, 스케치 등을 더해 효과적인 수업이 가능하며, 의사가 환자와 면담할 때 진료 내용을 시각화해 설명하거나 엑스레이, 진료 차트 등 디지털 기록물에 상세한 진단 내용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전자서명, 환자 개인정보 제공 동의, 진료 접수 등 병원 내 다양한 행정 업무를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함으로써 페이퍼리스 환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두 개 모델 모두 비즈니스 및 공공 행정 업무에서 문서 관리 프로세스를 지원하며, 축소하지 않은 전체 크기의 문서를 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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