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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 총리 광주 특강 “광주, 관련 인프라 풍부 친환경자동차 최적”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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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23 08:31:11

    사회적 대타협 중요성 강조윤 시장 광주형 일자리 모델추진에 힘 실어

    호남 압도적 지지로 문재인 정권 출범문 정부 선의적으로 적극 활용해야

    ▲ 이해찬 전 총리©베타뉴스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광주광역시 빛고을 아카데미 특강 초청을 받고 22일 광주를 찾았다.

    특히 이 전 총리가 ‘광주미래전략산업 3대 밸리 기업유치 법시민 추진위 출범식’ 바로 다음 날에 광주 특강에 나선 것을 두고 지역 정가에선 윤 장현 시장의 행보에 힘을 싣는 의미가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과 광주의 미래전략’이란 주제로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특강은 1,000여명의 청중이 회의실을 가득 채운 가운데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강에서 이 전 총리는 광주시의 친환경자동차 추진이 세계적 에너지산업 추세에 발맞춘 미래전략임을 강조했다.

    이 전 총리는 에너지 산업기반 등 관련 인프라가 풍부한 광주가 친환경자동차 산업을 부흥시키는데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또 이 전 총리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사회적 대타협이 지역 산업성장의 핵심 기반이다” 는 말을 거듭 반복하며, 사회적 대타협을 전제로 한 윤 시장의 광주형 일자리 모델 창안에 공감을 표시했다.

    이와 관련 이 전 총리는 “임금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자리 나누기를 위해 노사가 임금을 현실에 맞게 타협하고 나머지 결핍된 부분을 정부가 교육·주거·의료복지 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도 종합적으로 검토해봐야 한다” 며 구체적인 정책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는 윤 시장이 주창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핵심 골자이기도 해 이 전 총리가 윤 시장의 친환경자동차 추진 시책에 거듭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이 전 총리는 특강 말미에 “호남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아 문재인 정권이 탄생했다”는 점을 특별히 언급하면서 “호남은 문재인 정부를 선의적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해 청중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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