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산타로 변신해 크리스마스 선물

박지수

입력 : 2017-12-20 15:25:52

어린이 동반 고객 위해 객실로 찾아가는 산타 이벤트
크리스마스, 연말 맞아 가족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펼쳐

▲제주신라호텔 산타 이벤트. ©호텔신라

[베타뉴스 박지수 기자] 제주신라호텔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와 함께 호텔을 찾는 가족을 겨냥해 객실에 산타가 찾아오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20일 호텔신라는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 날 이틀간, 산타로 변장한 제주신라호텔 직원이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부모가 요청한 예약시간에 객실로 찾아가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전달해 준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펼치고 있는 '산타 선물 전달' 이벤트는 자녀에게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찾아온 것 같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산타로 변장한 직원은 다양한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안전하게 아이들을 돌봐 주는 레저 전문직원 G.A.O.(GUEST ACTIVITY ORGANIZER)이다. 고객들은 미리 G.A.O 안내 데스크에 자녀들에게 줄 선물과 메시지를 맡기면 된다.

제주신라호텔은 25일 단 하루, 오전 10시부터 30분간 관내 자연 학습장에서 총 300개의 선물을 증정하는 '산타 보물 찾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경품은 피젯 스피너 등 어린이 연령에 맞춘 선물로 마련했다. 제주신라호텔에 투숙하는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