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헌기자]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는 19일 아쿠아플라넷63에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캐릭터 ‘핑크퐁’ 을 만들어낸 스마트스터디는 3000여편의 영상 콘텐츠를 모바일 앱, 유튜브 등 OTT 와 IPTV 등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하고 있으며,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억5000만건, 유튜브 누적 조회수 50억건을 기록했다.

대표작인 동요 ‘핑크퐁 상어가족’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5억회를 달성했으며, 지난해부터 2년 연속 국내 유튜브 최고 인기 동영상에 선정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아쿠아플라넷63(여의도)ㆍ일산ㆍ여수ㆍ제주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4개의 아쿠아리움을 운영 중인 아쿠아리움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중국 부동산 기업 완다 그룹과 제휴해 중국 강서성에 초대형 아쿠아리움을 오픈하기도 했다.

스마트스터디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에 운영 중인 4개의 아쿠아리움에서 핑크퐁 캐릭터를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울러 핑크퐁의 우수한 키즈 콘텐츠에 VR, 홀로그램 등 신기술을 접목해 아쿠아플라넷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날 협약식에는 스마트스터디 이승규 글로벌사업본부장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AQ사업부장 이규근 상무가 참석했다.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자사의 대표 콘텐츠인 핑크퐁 '상어가족'와 해양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의 컨셉이 잘 부합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밖에서도 핑크퐁을 만나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보다 새롭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세헌 (betterman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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