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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영, 김화영 대표 특별 강연 '20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세미나


  • 박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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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06 16:01:28

    - 뷰티누리·대학내일20대연구소 공동 주최, 마케팅 인사이트 세미나
    - “20대는 모바일 세대, 마케터에게 마이크로마케팅 이해는 필수”

    ▲ 라벨영 김화영 대표가 지난달 30일 ‘2017 20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세미나’에서 강연을 했다.

    ‘20대 화장품시장 리뷰 및 향후 동향’을 주제로 지난달 30일 자연주의 화장품 라벨영의 김화영 대표가 ‘2017 20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세미나’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김화영 대표는 온라인 쇼핑이 pc에서 모바일로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마케팅 역시 기존의 일방적인 소통을 꾀했던 매스마케팅에서 양방향 소통이 포인트인 마이크로 마케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뷰티누리(대표 함성원)와 대학내일20대연구소(소장 박진수)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20대 소비자를 이해하는 마이크로 마케팅의 모든 것'으로 20대의 소비·지출 등 객관적인 지표 뿐만 아니라 그들이 고민하는 삶·미래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분석, 산업이 원하는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대의 왕성한 SNS 활동 중 주요 콘텐츠와 완독 비율을 비교해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기법을 제공했다. 최근 여러가지 이슈와 맞물려 젊은이들의 정서가 B급코드에 맞춰져 간련 키워드를 통해 20대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김화영 대표는 “매스미디어의 정적이고 일방적인 소통보다 웃음 코드와 독특하고 신선한 스토리텔링이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B급 감성을 자극하고 이목을 끌 수 있다”고 말하며, “1934세대의 하루 평균 동영상 시청 시간은 124분으로 대부분의 영상을 SNS로 시청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라벨영은 올 3월에 올리브영에 선입점 제안을 받아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평을 받으며 순차적으로 입점 제품 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지난 2012년에 브랜드를 론칭한 후 독특한 네이밍과 신선한 콘셉트로 마니아 구매 층을 만들어내며 폭넓은 연령층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베타뉴스 박현정 기자 (hj_par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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