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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을 찾기 위한 모험! 넥슨 ‘오버히트’ 줄거리 둘러보기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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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29 18:14:43

    넥슨의 신작 ‘오버히트’가 구글과 애플 양대마켓을 휩쓸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인기와 매출 순위를 동시에 석권한 이 게임은 새로운 모험의 세계를 품은 IP(지식재산권)로서 매력적인 이야기를 이용자에게 선보였다.

    ‘오버히트’는 여러 가지 국가와 세력, 목적이 다른 영웅들이 얼기설기 얽힌 입체적인 세계관이 담겼다.

    기본적인 줄거리는 단순하다. 죽어가는 ‘그랑버스’ 대륙을 살리기 위한 마지막 희망 ‘크리스탈’을 찾는 원정대의 이야기다. ‘크리스탈’은 ‘그 빛을 손에 넣는 자, 세계를 손에 넣으리라’라는 전설이 전해지는 강력한 마법물질이다.

    ‘그랑버스’ 대륙에는 ‘크리스탈’과 이권을 두고 대립하는 그라인츠-하릴포이란-어스마니아 삼국이 존재한다. 먼저 ‘그라인츠’는 삼국 중 영토가 가장 좁지만, 독보적인 과학력과 기계 제작 기술을 가지고 있는 국가다. ‘오버히트’에 등장하는 기계 영웅이나 과학자들은 이 그라인츠 공화국에 속한 인물이다. 게임 속에서 개그를 담당하는 영웅 ‘호프’가 그라인츠의 신병기 개발 연구단체 ‘아이언 트리거’ 소속의 대표적인 캐릭터다.

    ‘하릴포이란’은 판타지의 상징인 마법 문명이 발달한 국가다. 대기 중에 떠도는 신비의 입자 ‘마나’를 다루는 기술이 특히 발달했고, 이에 못지 않게 명예와 긍지를 중시하는 기사의 국가로도 알려졌다. 여기에는 유저 파티 ‘제2원정대’를 지원하는 인물 ‘다프네’와 나르시스트 기사 ‘앗슈’ 등이 소속돼 있다.

    ‘어스마니아’는 주술사의 국가다. 그랑버스 대륙의 절반을 영토로 차지한 초대형 국가로서 소수 부족의 연합으로 이뤄진 연합국이다. 이들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며 다양한 주술로 자연과 소통하는 기술에 특화됐다. 게임에서 어스마니아 소속 영웅은 거대한 비밀을 품은 ‘유그드라실’과 초반 파티 사냥의 중심인 ‘세리스’ 등을 만날 수 있다.

    이 세 국가는 세계의 위기를 막고, 세계 정세를 주도할 이권을 차지하기 위해 ‘크리스탈’을 찾는 원정대를 파견했다. 역사에 기록된 ‘대원정시대’의 개막이다.

    이 시대를 막 내린 것은 ‘제1원정대’다. 추후 ‘최후의 원정대’로 불리게 된 제1원정대는 최후의 생존자이자 영웅 아크날-하루-베아트릭스-오필리아-스카디 가 속해있다. 이들은 튜토리얼 미션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게임 속 세계에서 ‘제2원정대(유저 파티)를 이끄는 멘토의 역할도 수행한다.

    ▲마법사 아크날. 최후의 원정대 소속으로 유저를 이끄는 멘토 역할이다

     

    새로운 위협에 맞서 미지를 탐험하고 크리스탈을 찾는 모험을 떠난 나트-프레이-리무는 ‘제2원정대’로서 불리며 세계 여러 지역을 돌며 다양한 사람을 만나 인연을 맺고, 세계의 비밀을 하나씩 파헤치는 모험을 겪는다.

    제2원정대는 각국에서 크리스탈에 단서를 모으는 과정에서 사람과 아인을 흉포하게 바꾸는 미지의 물질 검은 연기를 추적하게 되는 과정을 겪는다. 이 이야기는 게임 속 스테이지와 경쟁 콘텐츠를 통해 비밀이 하나씩 밝혀진다.

    ▲오버히트 주요 영웅과 관계도(사진출처=공식 홈페이지)

     

    이 과정에서 얽히는 인물들의 특징은 공식 홈페이지 관계도 혹은 게임 속 도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웅 도감에는 캐릭터 획득과 진화 육성 단계에 따라 하나씩 이야기가 풀리며, 배경 스토리와 유료 재화가 걸린 에피소드 미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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