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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노사화합 및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한마음 워크숍 개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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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9 21:22:32

    도로교통공단(정순도 이사장 직무대행)은 16~17일 이틀간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본부 임원과 지방조직장, 노조 임원·지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화합 및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노사가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교통사고 없는 완벽한 교통·수송 서비스 지원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과 유운호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참여홍보팀장의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 브리핑에 이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이외수 작가가 참석해 ‘사람은 사람이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으며 팝페라 가수 박정소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힐링 콘서트도 열렸다.

    ▲ 좌로부터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도로교통공단 이종상 노조위원장,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이외수 작가, 도로교통공단 정순도 이사장 직무대행,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도로교통공단 마스코트 호둥이가 행사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도로교통공단



    정순도 이사장 직무대행은 참석자들에게“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고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교통사고 제로화’를 선포했다.

    이종상 노조위원장은 “전 세계인의 겨울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교통안전을 책임지는 선도기관으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4월 13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페럴림픽 기간 중 교통사고 없는 교통·수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올림픽전용차로 교통운영체계 구축과 4000여명의  대회차량운전요원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국내 도로교통 안전업무 전반을 아우르고 있는 도로교통공단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도를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호운영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신호연동화를 시행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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