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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찬바람 '쌩쌩' 낮동안도 추위 여전…전국 눈·비 예보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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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8 12:00:11

    이번 주말은 영하권에 머물며 내내 이른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고, 18일 밤부터 호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눈 예보가 있다.

    18일 아침 기온이 낮았던 지역은 경기도 파주다. 영하 7.3도까지 떨어졌고 서울은 영하 3.9도로 올가을 가장 추웠다. 이는 12월 중순에 해당되는 기온이다.이 밖에 철원은 영하 5.3도, 동두천은 영하 4.6도를 기록했다.

    낮에도 추위는 여전하겠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지역별로 많게는 9도까지 낮겠다. 찬바람이 불어 체감기온은 더 낮았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진다.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6도로 예상되며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른 겨울 추위는 화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다 낮부터 평년 기온으로 회복하겠다. 하지만 수능일에는 다시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면서 ‘수능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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