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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맘' 김소연, 진짜 역대급 분장은 따로 있다?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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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8 10:48:07

    '보그맘' 김소연이 화제다.

    김소연은 '보그맘'에 카메오로 출연, 파격 변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보그맘' 속 김소연은 비주얼부터 말투까지 남다른 나흥신 역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김소연은 '보그맘' 외에도 남다른 분장으로 변신을 꾀한 바 있다. 지난 4월, 김소연은 'SNL코리아9'에서 예비 신부임에도 파격적인 분장을 보여줬다.

    당시 김소연은 '은하철도 999'의 철이와 메텔로 변신했다. 김소연은 메텔의 상징인 샤프카 모자를 쓰고 검정 코트를 걸치는가 하면, 긴 눈매를 위해 진한 눈화장도 마다하지 않았다.

    또 철이로 변신했을 땐 낮은 코를 강조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는 등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분장 뿐만 아니라 표정 연기도 압권이었다. 그는 메텔과 철이를 능청스럽게 재현해 완성도 높은 '더빙극장'을 완성했다.

    김소연은 철이 엄마로 분한 권혁수와 함께 쿵짝이 잘맞는 등 싱크로율 높은 '은하철도 999'를 선사했다.

    한편 '보그맘' 속 김소연 연기에 네티즌들은 "jung**** 김소연 대박이야 연기가 엄지척 ㅇ~얼굴도 17년전 그대로 ㄷㄷ" "june**** 폭탄맞은것 같은 헤어스탈에 코걸이 사슬은 완전 굵고ㅋㅋㅋ..예쁜 여배우가 이렇게 파격적인 분장하기 진짜 쉽지 않은데 김소연이 정말 연기를 사랑하는것이 느껴져서 보기 좋았습니다. 최여진씨와 김소연씨 장면이 오늘 젤로 웃기고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재밌었어요" "do_y**** 연기 진짜 잘한다 팔색조다" "suny**** 망가짐도 연기력으로 승화시키는 배우"이라는 등 찬사했다.

    ▲ (사진=MBC, tvN 방송화면)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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