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훈련기관 혜정속기학원(원장 조시현)이 다가오는 12월에 한글속기자격증대비반 입문, 초급, 중급, 고급과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인원은 각 과정 당 10명으로 실업자 및 근로자 내일배움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입문반은 월~금 오후 7시~9시, 초급반은 화, 목 오후 1시~7시, 중급반은 월~금 10시~12시, 고급반은 월, 수, 금 오후 12시 30분~4시 30분으로 다양한 시간대로 구성되어 있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오후 7시~9시에 진행되는 입문반은 저녁시간에 훈련이 진행되는 만큼 낮에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이 참여하기에 용이하다. 한편 초급이나 고급 등 주 2회 또는 3회 진행되는 과정은 주5일 출석에 부담을 느끼는 훈련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비교육기관 마포혜정속기학원의 국비과정은 기본적으로 근로자훈련과정이기는 하나, 실업자 내일배움카드 소지자의 경우에도 고용센터에서 상담 후 승인절차를 거쳐 이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1:1 맞춤훈련으로 진행되며, 정해진 국비시간 외에도 미리 와서 선행학습을 하거나 국비수업 후 자유롭게 보충학습을 할 수 있다.

국비속기학원 마포혜정속기학원은 20년 전통의 혜정속기사무소에서 개설한 학원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훈련생에게 경력 및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조시현 혜정속기학원 원장은 "속기사는 나이나 학력, 경력에 관계없이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 능력만이 우대되는 전문직”이라며 “할 수 있다는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자격증 취득은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국비과정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혜정속기학원 블로그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