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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난 뒤 대학 입시지옥 대응책은?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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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5 10:16:23

    수능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일명 '입시 지옥'철이 다가왔다. 현재 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 수시 1차 합격 결과가 공개되고 있는 시점에 4년제 대학은 6개의 원서 접수 제한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전문대학 및 전문학교는 원서 접수 제한이 없으며 현재 11월 수능이 끝나고 수시 2차 모집이 시작된다.

    서울 독산, 영등포, 용산에 위치한 서강전문학교는 이번 2018학년도 수시 2차 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 특성화 학교인 서강전문학교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경찰공무원 대거 충원 및 비정규직, 정규직화 발표로 많은 수험생들이 취업과 연계되는 전문학교를 선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학교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직업훈련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기관으로서 고용노동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학교로, 실습 위주의 수업이 진행되는 교육기관이다.

    (사진/서강전문학교)

    서강전문학교 관계자는 “한창 이슈가 되는 '취업난'을 겪지 않는 '프로취업러'로 탄생하는 곳이기도 하다”라며 “특히 서강전문학교는 최초, 유일로 7년 연속 경찰공무원을 배출했으며, 5년 연속 여자 경찰공무원 배출, 육군 3사관학교 및 군부사관 합격률 전국 1위를 달성한 학교다. 또한 2017년도 기준으로 취업률 97%, 인서울 4년제 편입률 98%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서강전문학교 용산 캠퍼스 오재규 학장은 "최근 용산 캠퍼스 개교 소식에 신입생 원서접수율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최근 서강전문학교의 내신 및 수능 미반영과 더불어 수시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소식에 원서접수율이 작년에 비하여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강전문학교 산하 동아예술전문학교 학과 개편 소식과 실용음악과 공개 오디션 소식은 동아예술전문학교 원서접수율을 높이는데 한몫했고, 현재 4년 연속 경쟁률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강전문학교는 재학생들을 위한 경찰행정과 특채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실용음악과, 피부미용학과, 패션디자인학과 등을 운영 중이다.

    새로 확장된 용산 캠퍼스에서는 경비지도사, 경비신임교육(신임경비교육, 일반경비교육, 일반경비원신임교육, 경비일반교육), 사회복지 현장실습, 보육교사 현장실습, 드론, 애견, IT, 경영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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