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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서울 최저 0.3도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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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2 11:30:05

    12일 아침 서울 아침 기온이 최저 0.3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곳곳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전국이 맑은 가운데,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다.

    노원구가 오전 8시께 영하 2.1도를 기록해 가장 추웠고, 관악구 영하 1.9도, 도봉구 영하 1.5도, 서초구 영하 0.5도, 강동ㆍ강서구 영하 0.2도 등으로 서울 곳곳이 영하권으로 기록됐다.강원도에서는 철원군 김화의 아침 기온이 영하 8.1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곳곳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낮부터는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국 11∼16도, 서울은 13도로 예상됐다.

    월요일인 13일은 아침 기온은 서울 최저 기온 5도, 전국은 영하 2도∼영상 9도로 예측돼 평년수준을 회복한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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