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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7 통해 최초공개 앞둔 '세븐나이츠2'의 매력은 무엇?


  • 박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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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03 17:59:28

    넷마블게임즈는 넷마블넥서스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의 티저 사이트를 지난 10월 25일 오픈하며, 게임의 존재를 최초로 알렸다.


    '세븐나이츠2'는 지난 2014년 출시한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서 원작인 '세븐나이츠'의 30년 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4 기반으로 만들어진 만큼 최고의 그래픽 퀄리티를 보여준다. 원작에 등장했던 5등신의 귀여운 영웅들은 8등신의 고품질 실사 캐릭터로 탈바꿈했고, 원작에서 등장한 수십 종의 영웅은 물론 새로운 영웅도 등장할 예정이다.


    ‘세븐나이츠2’는 이러한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 육성하는 원작의 재미를 계승하는 동시에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플레이 스타일을 선사한다고 밝혀 MMORPG의 한계를 넘은 게임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게임이다.

    넷마블은 티저 사이트를 통해 게임의 영웅 정보, 스토리, 일러스트 등을 차례로 공개하며 출시 시점까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종 결전이 끝나고 30년이 지난 현재, 결전을 벌인 세븐나이츠들은 자취를 감췄고 이들은 잊혀진 전설이 되었다는 것이 스토리의 시작이다.


    그리고 티저 사이트와 함께 공개된 영상들에서는 아일린, 델론즈, 루디, 레이첼, 크리스, 스파이크, 제이브 등 원작에 등장했던 영웅들이 8등신으로 바뀐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결전 후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지만 다시 찾아온 종말을 막기 위한 사명을 안고 최후의 세븐나이츠인 루디를 찾아 나선 아일린은 긴 창과 단검을 한꺼번에 사용하는 기습 돌격으로 적에게 근접해 뇌제의 힘이 깃든 벼락으로 다수의 적들을 무력화시켜 섬멸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공개된 플레이 영상을 보면 창과 단검을 교차하며 공격하면서 화려한 몸동작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근접 공격과 함께 번개를 활용한 광역 기술도 사용하며 적의 섬멸에 앞장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빛의 수호자이자 최후의 세븐나이츠였던 기사단장 루디는 세상을 위협하는 델론즈를 처단하기 위해 동료들을 이끌고 최종 결전을 벌여 결국 평화를 되찾았다. 그러나 루디 자신은 모든 것을 잃어버렸고, 군중들의 환호를 뒤로 한 채 자취를 감춘 영웅이다.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서는 성스러운 빛의 권능을 통해 적의 공격으로부터 아군을 보호하는 방어형 영웅 루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칼과 방패를 사용해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해내는 모습은 전작 그대로이며 영상 후반부엔 방패를 활용해 광역 스킬을 쓰는 모습을 짤막하게 보여주는데, 공격형이 아닌 아군 방어형일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현재까지는 아일린과 루디의 정보만이 공개된 상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총 12개의 영웅 슬롯이 존재하기 때문에 런칭 전까지 12종의 영웅들의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티저 사이트를 통해 ‘세븐나이츠2’의 소식을 계속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오는 16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7'의 넷마블 부스를 통해 '세븐나이츠2'를 일반인에게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세븐나이츠2’의 대표 캐릭터 4종 코스프레와 인기 BJ와 함께 즐기는 8인 레이드와 게임의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는 에피소드 파트 체험 등을 통해 관람객이 다양한 방법으로 '세븐나이츠2'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상범 (ytterb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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