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0-25 16:44:45
전 체조 국가대표 선수이자 스포테이너로 활동 중인 신수지가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로 위촉돼, 오는 28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잔디광장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로 위촉된 신수지
(이하 사진제공 - WWF)
이날 신수지는 WWF가 진행하는 일상생활 속 '어스아워'(Earth Hour, 지구촌 전등끄기) 실천을 돕기 위한 '나와 지구를 위한 힐링 나이트 요가' 캠페인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전등을 끄는 요가 동작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작은 행동이 우리가 살고 있는 하나뿐인 지구와 나에게도 힐링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요가 캠페인 행사에서는 신수지 홍보대사 위촉식뿐만 아니라 한강 다리 위를 걷는 이색 걷기 대회인 '브릿지워크서울'과 참가자들이 '나와 지구를 위한 요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신수지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야생동물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힐링 나이트 요가' 캠페인을 통해 WWF와 함께 기후변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WWF 관계자는 "신수지와 함께하는 이번 '힐링 나이트 요가'를 시작으로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방법을 대중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F'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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