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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사흘만에 반등한 코스피,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마감…2489.54


  • 구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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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20 16:30:10

    코스피가 사흘만에 반등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20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6.48포인트(0.67%) 오른 2489.54에 마감했다.

    앞서 2470선 강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등폭을 키워 지난 17일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치(2484.37)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홀로 2015억원어치 주식을 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47억원, 41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이 2.72% 상승했고 이어 전기전자(1.72%), 의료정밀(1.51%), 제조업(0.91%), 건설업(0.85%) 등이 올랐다.

    반면 운수창고(-0.52%), 철강금속(-0.21%), 증권(-0.15%), 화학(-0.11%)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1.62%)를 비롯해 SK하이닉스(2.78%), 삼성물산(0.34%), 한국전력(0.61%), 삼성생명(3.23%), 삼성바이오로직스(0.93%)이 올랐다.

    반면 POSCO(-0.88%), LG화학(-0.26%), NAVER(-1.23%)가 하락 마감했다.

    다만 현대차는 주가 변동이 없었다.

    한국항공우주는 거래 재개 이틀째 강세 마감했다.

    신고리 원전 5ㆍ6호기의 건설재개 권고 결정에 장중 급등했던 두산중공업은 1.27%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5.85포인트(0.88%) 오른 672.95를 기록하며 이틀만에 반등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40(-0.12%) 내린 1131.00원을 기록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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