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수시2차 기간이 오는 11월 7일(화)~ 11월 21일(화)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전문대 수시1차 모집이 마감되고 합격자 발표 결과 여부에 따라 횟수제한 없이 진행되는 전문대 수시2차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 입시 관계자는 “전문대 수시2차기간 내 모집하는 인원 수가 적고 불안한 마음에 안정권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까지 늘어나다 보니 경쟁률이 높아질 것이다”라며 “특히 취업이 잘되는 학과, 서울 경기도권 전문대의 경우 4년제 대학 못지않게 높은 수시 경쟁률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2018학년도 4년제 수시모집은 끝이 나고 전문대 수시2차, 정시만 남은 상황에서 횟수제한 없이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내신과 수능등급에 불안을 느낀 수험생들은 대학 평생교육원이나 전문학교 등 학점은행제 기관에 주목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 입학처 관계자는 “전문대와 동일하게 자격증 취득 시 2년~2년 6개월 기간 내 다양한 전공 수업, 교내특강을 통해 자격증 취득, 4년제 학사학위 취득 후 취업, 대학원진학, 학사편입 진로가 연계되는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대한 입학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숭실대 평생교육원은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동등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내신, 수능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 관련 자세한 입학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입학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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