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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0만원대 스마트폰인 스마트 폴더 단독 출시


  • 안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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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17 09:53:18

    SK텔레콤이 폴더폰과 스마트폰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폴더형 스마트폰 ‘스마트 폴더(LGM-X100S)’를 17일부터 공식 인증 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단독 판매한다.


    ▲ 사진제공 : SKT




    ‘스마트 폴더’의 출고가는 29만 7천원이다. SK텔레콤 고객이 3만원대 요금제인 band 데이터 세이브(32,890원/월)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12만원을 받을 수 있어 17만 7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색상은 블루와 화이트 2종으로 출시된다.

    이 제품은 물리 키패드와 터치 디스플레이를 함께 갖춘 제품으로, 터치형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유용하다. 60세 이상의 폴더형 스마트폰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편의 기능을 기획했다. 실버 세대 고객을 위해 통화할 때 얼굴이 화면에 닿아 의도하지 않은 터치가 되는 상황 등을 예방하는 ’똑똑한 터치 잠금’ , 별도의 버튼으로 데이터 서비스를 완전히 차단하거나 켤 수 있는 ‘데이터 잠금’ 기능 등을 탑재했다.

    SK텔레콤은 안심하고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FM 라디오 안테나를 내장해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채널별로 들을 수 있는 '똑똑한 FM라디오' 기능까지 제공한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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