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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후원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 멕시코서 개막


  • 김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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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17 08:54:51

    [베타뉴스/경제=김혜경기자] 현대자동차가 공식 후원하는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가 오는 22일까지 8일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내 중앙 광장인 소칼로 광장과 캄포 마르테에서 개최된다.

    해당 대회는 세계양궁연맹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며 올림픽과 더불어 양궁 부문에서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1개국 37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리커브(Recurve),컴파운드(Compound)각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 혼성전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한국에서는 리커브 여자부에 세계 랭킹 1위 장혜진 선수, 리커브 남자부에 세계 랭킹 1위 김우진 선수 등 리커브/컴파운드 부문 남녀 각 3명씩 총 12명의 선수로 구성된 대표팀이 참가한다

    회사는 대회 전 기간 동안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싼타페, 투싼, 쏘나타 등 총 8대의 차량을 대회 조직위와 VIP 이동 수단으로 제공한다.

    우르 에르데네르 세계양궁협회 회장은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자동차와 함께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면서 "특히 대회 후원뿐 아니라, 개최국인 멕시코 지진 피해 복구 위한 기금 마련에 동참해 대회의 의의를 높인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혜경 (hkmind900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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