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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추석 황금연휴 첫날 오후 6시 본격 정체


  • 김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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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29 23:29:28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전국 고속도로에서 나타난 지·정체 현상이 대부분 해소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0시 기준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42만대, 들어온 차량은 42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양재나들목~만남의광장휴게소 0.9㎞ 구간에서만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8㎞ 구간에서는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동수원나들목 5.1㎞ 구간에서도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후 11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3시간58분 ▲서울~대전 1시간29분 ▲서울~대구 3시간7분 ▲서울~강릉 2시간18분 ▲서울~광주 2시간53분 ▲서울~목포 3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6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3시간57분 ▲대전~서울 1시간29분 ▲대구~서울 3시간6분 ▲강릉~서울 2시간16분 ▲광주~서울 2시간53분 ▲목포~서울 3시간36분 ▲울산~서울 4시간6분 등이다.

    연휴 첫날인 30일 지방방향은 오전 6~7시께, 서울방향은 오전 9~10시께부터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방향은 오전 11시에서 낮 12시께 절정을 보이다가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은 오후 5~6시께 절정을 보이다가 오후 10~11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대수는 총 478만대로 예상된다.


    베타뉴스 김세헌 (betterman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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