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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분양시장 건전성 증명"…1순위 청약률 6.8대 1


  • 조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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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14 19:55:04

    다산 진건지구 내 마지막 분양 단지인 GS건설의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가 특별공급의 흥행에 이어 1순위 청약에서도 선전했다.

    1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단지는 851가구 모집에 5785명의 청약자가 나와 평균 6.8대 1의 경쟁율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68%의 소진율을 기록한 이 단지는 예상보다 낮은 청약율을 보였지만 8·2 대책 이후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개편됐음을 단적으로 증명했다.

    주택형별로는 77가구를 공급한 84㎡A타입에 1425명의 청약자가 나와 평균 18.5대 1의 최고경쟁율을 나타냈다. 이어 인기를 모은 99㎡B 타입도 101가구 모집에 1496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14.8대 1의 경쟁율을 나타냈다.

    남양주 P부동산 관계자는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지만 예상보다 청약율이 낮았다"면서도 "다산신도시는 정주여건이 뛰어난 만큼 실수요자들 위주로 청약자가 몰린 것은 긍정적 요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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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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