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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 철도경영과 학생들, 도시철도에서 예비 철도인 ‘첫걸음’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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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06 15:04:17

    송원대학교(최수태) 철도경영학과(학과장 윤경철) 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광주도시철도공사 12개역에서 여름방학 철도현장실습을 통해 새내기 예비 철도인으로 첫걸음을 뗐다.

    광주도시철도공사와 송원대학교간 산학연계를 통해 철도경영학과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경력형성 기회 제공 및 도시철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협조체계의 유지를 위해 주어진 이번 현장실습에는 12명이 선발되어 모두 성실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1개월간의 실습을 수료하였다.

    실습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약자 및 일반승객에 대한 안내, 스크린도어 비상시 조치, 화재경보기 작동 시 대처요령, 비상스위치 작동 시 대처요령, 대용폐색시행 방법 등 역 운전시스템의 이해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별 비상대응계획의 학습과 2호선 건설과 더불어 광주광역시의 교통분담율에 큰 변화를 가져올 도시철도의 깨끗하고 친절한 이미지 향상을 위해 고객지원업무지원 및 홍보 업무를 지원했다.

    철도경영학과 4학년 이강준학생은 “1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미래 철도의 주인공으로서 고객서비스, 역 운전시스템, 열차운행과 관련한 철도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었다”며 “미래 철도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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