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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김준일 회장, 6293억원 규모 지분 사모펀드에 매각..왜?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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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25 17:28:58

    락앤락 김준일 회장이 6293억원 규모에 달하는 63.56% 지분을 매도했다.

    25일 락액락은 창업주인 김준일 회장과 그와 특수관계인의 경영권을 포함한 보유 지분 전량 63.56%를 사모펀드 운용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매각 지분은 김준일 회장이 52.79%, 김창호 씨가 10.77%로 구성, 총 금액은 6293억원에 달한다.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는 8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운용하는 아시아 최대 사모투자펀드 운용사다. 사모펀드는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운용상의 제약 없이 투자해 수익을 내는 펀드를 일컫는다.

    락액락의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사모펀드 매도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sulg**** 락앤락이 국내기업이었단 걸 오늘 처음 알았음. .대박. .당연히 외국껀줄” “lyhe**** 잘 팔았네. 한국에서 기업해봐야 정치권에 돈 빼앗기고 범죄자 취급하고 노조등살에 시달리니 기업할 맛이 안 나지. 참 똑똑한 사람이다” “bjho**** 머리 좋네. 신의 한수.” “cbcl**** 인생은 누구나한번이죠. 물려주고 정권 뒤치닥 거리하지마시고 시원하게 즐기는 게 정답입니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준일 락앤락 회장은 몇 년 전부터 건강이 악화돼 경영권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이 제기된 바 있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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