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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애플워치 출하량, 1500만 대 넘어서나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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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20 23:56:44

    올 한해 애플워치 출하 대수가 1,500만 대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애플이 애플워치의 출하 대수를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지만 올 연말 판매 판매 시즌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해보다 출하가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다.

    대만 IT 전문 매체 디지타임스(DigiTimes)는 공급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017년 한 해 애플워치 출하량이 2017년 4분기(10~12월) 450만 대를 포함해 총 1,500만대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2016년의 1,160만 대, 2015년의 1,360만 대를 웃도는 수치다.

    또 이 관계자는 오는 2018년에는 애플워치 출하 대수가 2,000만 대에 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차세대 애플워치인 애플워치 시리즈3(이하 애플워치3)는 오는 9월 열리는 애플 신제품 발표 이벤트에서 아이폰8(가칭)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 경제 전문 매체 CNBC는 지난 15일 관계자로부터 얻은 정보를 인용해 애플워치3가 아이폰7s 및 아이폰7s플러스, 아이폰8과 함께 9월에 발표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워치3는 배터리 수명이 전작보다 개선되고 아이폰 없이 통화 및 아이메시지 송수신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애플 정보 분석가로 유명한 대만 KGI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워치3가 LTE 통신 기능을 가진 모델과 그렇지 않은 모델, 두 종류로 전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애플워치3의 제조는 대만의 콴타 컴퓨터(Quanta Computer)가 맡는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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