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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 블루투스 스피커 ‘뉴포트’ 및 ‘몬터레이’ 국내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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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18 18:27:47

    기타 및 앰프 제조사 펜더의 블루투스 스피커 ‘몬터레이’ 와 ‘뉴포트’가 국내에 출시되었다고 펜더의 공식수입사 사운드캣이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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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 위치한 Fender Musical Instruments Corporation(펜더) 는 기타, 베이스, 앰프 및 관련 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들 가운데 마샬과 함께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46년 창립 이례 지금까지 음악에 입문하는 자들부터 지미 헨드릭스, 에릭 클랩튼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와 연주자들이 펜더의 악기와 앰프를 사용해 왔다. 

    이번에 출시된 블루투스 스피커 ‘몬터레이’와 ‘뉴포트’ 는 역사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펜더의 베이스, 앰프의 계보를 이을 새로운 제품으로 기대된다.

    ‘뉴포트’ 는 aptX, AAC, SBC 를 지원하는 최신 블루투스 버전 4.2 로, 송수신 거리 최대 10 미터를 지원한다. 1 트위터, 2 우퍼의 드라이버가 탑재 되었으며 최대 출력 30W 로 야외에서 사용하기에도 좋다. 3시간 충전 시 완충 되며 완충 상태에서 최대 12시간까지 재생할 수 있다. 사이즈는 18.5 x 13.5 x 7.5 cm 에 무게는 1.5kg. “뉴포트는 어떤 장르의 음악이라 할 지라도 최대 볼륨에서 잡음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완벽하고 깔끔한 사운드의 출력이 가능한 제품” 이라고 펜더의 공식 수입처인 사운드캣 담당자는 전한다.

    ‘몬터레이’ 도 뉴포트와 마찬가지로 블루투스 4.2 를 지원하며, 2 트위터와 2 우퍼 드라이버가 탑재 되었다. 배터리 없이 전원공급으로 작동하며 사이즈는 34 x 24 x 13 cm 에 무게 6.8kg, 최대 출력은 120W 이다. “몬터레이는 뮤지션, 음악 애호가들이 작업실이나 집에서 음악 감상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대 출력에서도 잡음과 사운드 뭉침이 거의 없어 소규모 카페나 음식점 등에서 영업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 라며 “공간 구현력이 매우 좋고 빈티지한 노즐과 고급스러운 마감 처리 등 뛰어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제품” 이라고 밝혔다. 두 제품의 좌측 상단에 부착된 펜더 메탈 로고는 펜더의 유구한 역사를 상징하듯 고급스럽다.

    이 밖에도 ‘뉴포트’와 ‘몬터레이’ 에는 고음역대 및 저음역대를 조절할 수 있는 노즐이 스피커 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aux 연결 및 통화기능을 지원한다. ‘뉴포트’ 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29만9천원, ‘몬터레이’ 는 49만 9천원. 18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온라인 음향 종합몰 자운드 및 하비스트리, CJ 몰 등 각종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사운드캣은 이번 펜더 블루투스 출시를 기념하는 ‘펜더 런칭 파티’ 를 오는 23일 서래마을 와인바 ‘피노’ 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티에는 일부 연예인 및 VIP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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