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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기어, 국립과학관 ‘미래도시 2030 특별전’서 에프엑스미러 선봬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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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03 10:05:34

    에프엑스기어(FXGear)가 국립과학관이 진행하는 ‘2030 미래도시 특별전’에 ‘에프엑스미러(FXMirror, www.fxmirror.net)’를 이용한 가상피팅 드레스룸을 설치하고 전국 투어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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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에프엑스기어)

    2030 미래도시 특별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가올 미래 도시에 활용될 첨단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다. 광주, 대구, 부산 총 3곳의 국립과학관이 공동으로 기획해 지난 7월 25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내년 2월까지 각 지역을 돌며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에프엑스미러는 스마트 기술로 변화된 집을 엿볼 수 있는 ‘미래의 집(Future Home)’ 테마관 내 가상피팅 드레스룸에 설치됐다. 방문객들은 에프엑스미러를 통해 다가올 미래의 새로운 쇼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외출하지 않고도 집 안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옷을 빠르고 편리하게 가상피팅해 볼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옷은 간편하게 구입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에프엑스미러는 동작 인식 센서로 사용자의 신체 사이즈를 측정한 뒤, 실제와 거의 흡사한 3D 의상을 착용한 모습을 보여주는 첨단 기술이 사용되었다.

    해당 전시관은 3D 가상피팅 드레스룸을 중심으로 미래의 의식주 생활 환경을 살펴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사도우미 로봇, 인포메이션 월, 교과서가 사라진 공부방, 스마트 헬스케어침대, 스마트 화장대와 스마트 화장실, 가상요리사, 3D프린터가 음식을 만드는 과정 등이 함께 전시 중이다.

    2030 미래도시 특별전은 오는 9월 17일까지 광주에서 첫 선을 보인 뒤 9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부산, 12월 22일부터 2월 29일까지는 대구에서 7개여월 순회 개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이는 에프엑스미러는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중동 ‘바인드(BIND)’ 매장 등에 상시 설치돼 쇼핑객들을 활발히 맞이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국제공항 ‘가상 및 증강현실 체험존’에 설치돼 한복, 승무원 유니폼 등을 가상으로 입어 보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광진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에프엑스미러의 3D 가상피팅 서비스는 미래 쇼핑 문화를 변화시킬 것이며,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일반인들도 집에서 편안하게 가상피팅과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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