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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지 특징으로 알아보는 구글 최신 OS '안드로이드8.0'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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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22 12:54:49

    구글 안드로이드7.0 누가가 아직 모든 스마트폰에 설치되지도 않은 지금이지만, 구글은 벌써 차기 운영체제 출시 준비를 척척 마쳐놓은 상태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21일, 구글이 2~3주 안에 정식 발표할 안드로이드8.0 통칭 '안드로이드O' 운영체제에 대한 8가지 특징을 소개했다.

    1. 백그라운드 제한을 통한 배터리 수명 향상
    싱글태스킹 운영체제인 애플 iOS와는 달리, 초창기부터 멀티태스킹을 강조했던 구글이지만 배터리 광탈에 대한 답은 없었나보다. 이번 안드로이드O에서는 백그라운드 앱을 엄격히 제한해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 할 것으로 매체는 전망했다.

    2. 강화된 PIP 모드
    계속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PIP 지원. 매체는 안드로이드O의 PIP 기능 추가에 매우 큰 주안점을 두었다. PIP는 화면 위에 또 하나의 화면을 띄우는 기술로, 하나의 작업을 하면서 유튜브 등의 동영상을 띄워 여러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삼성 등에서 이미 PIP 모드를 지원한바 있고, 큰 반향을 얻지 못한 선례가 있어 구글 안드로이드O의 PIP가 어떤 차별점을 줄 수 있는지 사못 궁금해진다.

    3. 간소화 된 인터페이스
    구글 픽셀에서 큰 호응을 얻은 깔끔하고 간소화된 인터페이스가 안드로이드O에서 그대로 적용될 것이라고 매체는 전망했다.
    안드로이드 누가를 설치한 픽셀폰의 경우 24개의 메뉴 목록을 가지고 있었지만, 안드로이드O의 경우 단지 십여개의 메뉴 목록을 통해 깨끗하고 조직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4. 알림 일시중지 및 필터링
    알림 기능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만의 장점이었지만 너무 무분별한 알림 기능으로 인해 염증을 느끼는 사용자들이 늘고있다. 안드로이드O는 일반메시지, 스샷, 저장용량 경고 등 다양한 알림에 대해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알림 중지나 필터링을 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다.

    5. Hi-Fi 블루투스 오디오
    구글은 블루투스 스트리밍 오디오의 품질을 높이기위해 소니와 협력했다. 안드로이드O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경우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한다면 보다 강화된 음질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 알림 아이콘 방식 변경
    홈화면에 있는 앱에 알림이 오는 경우 기존에는 숫자로 표기를 했지만, 안드로이드O의 경우는 다양한 방식으로 알림 표기를 선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 좋지만 홈화면은 더 복잡하게 보일 수 있다.

    7. 어댑티브 아이콘
    위 내용과 마찬가지로 앱 아이콘 모양을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골라 쓸 수 있어 내 개성에 맞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8. 스마트 텍스트 선택
    겉으로 보이는 부분 뿐 아니라 복사, 붙여넣기, 잘라내기 등 텍스트 편집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안드로이드O는 이를 위해 새 텍스트 입력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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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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