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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북부지역, 배수로 정비 시급


  • 통통바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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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18 13:39:43

    엊그제 폭우가 쏟아진 경기도 동.북부지역의 현실을 어느 방송사 9시 정규뉴스에서 리얼하게 다루었다. 장마철 폭우덕분에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1000만 서울시민의 상수원인 팔당댐으로 흘러들었다.

    바지선과 크레인 ,통선등을 동원하여 15일 이상을 걷어내야 할 많은양의 부유물들이 물위에 떠 있었고,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되어 처리하지 않으면 안될 현실앞에 마음아팠다.


    한강수계에 위치한  각 자치단체에서 장마와 홍수 및 집중호우시를 대비한  배수로 정비를 미리서 시행하였더라면, 저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봄철이 도래하면 물론 할 일들이 많아 미처 손쓸 틈이 없어 그러하겠지만, 재해사전 예방차원에서 보면 할 일을 다하지 못해 일어나는 일들이 어디 한.두번이고, 사후 약방문식 조치들이 어제.오늘의 이야기만은 아닌듯하다.

    지금부터라도 혹 다가올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미처 손보지 못한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다보면, 손쓰지 못해 일어나는 인재는 막을 수 있지 않을까?

    각 자치단체에 승인된 공공근로 예산을 활용하던지, 아니면 예기치 않을 일에 대비하여 확보해 놓은 예비비를 사용하여서라도, 시급히 배수로 정비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통통바지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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