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교원라이프, 상조 결합상품 시장을 주도


  • 전소영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6-28 13:50:26

    통신, 여행, 금융, 상조까지… 요즘 결합상품이 대세다. 결합상품은 서로 다른 분야의 상품과 상품을 엮어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이익을 주고, 기업 상호간 시너지를 내기 위해 만들어진 상품이다.

    결합상품은 소비자 입장에서 언뜻 보면 소비 덩치가 더 커진 것처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거품과 영업 수당 등을 제거함으로써 그만큼의 가치를 모두 고객에게 제공해 상당한 이익이다.

    특히나 상조 결합 상품은 최근 TV홈쇼핑을 통해 소개되면서, 최신 가전제품 결합상품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기존 오프라인에서 판매되던 상조 결합상품의 경우 판매자의 수당이 가격을 높이는 요인이 됐던 반면, 최근의 상조 결합상품은 TV홈쇼핑 판매 채널을 통해 영업 수당을 고객에게 결합상품 또는 리조트 혜택 등의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결합상품의 구조로 인해 상조의 가장 본질인 장례서비스에서 다소 만족도가 떨어지지는 않을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다수 상조 상품을 비교해본 결과, 결합상품은 제단장식이나 도우미 제공 등의 장례서비스에서 비결합상품과 동일하거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눈에 띄는 결합상품은 교원그룹이 만든 상조서비스 전문기업 교원라이프가 지난 4월 출시한 ‘다드림 Slim’, ‘다드림 Premium’ 상품이다. 이들 결합상품은 최신 가전과 테팔 압력솥까지 제공하는 결합상품으로, TV홈쇼핑을 통해 무서운 성장세로 상조 결합상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상품은 모든 가입자가 최신 가전 선택과 동시에 프리미엄 상조서비스, 테팔 에코센서 압력밥솥, 호텔·리조트 할인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교원라이프는 결합된 가전에 대해, 계속적으로 최신 고사양의 제품으로 업데이트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원라이프 결합상품은 매달 납입한 상조 납입금을 만기까지 장례 없이 유지할 경우, 만기 축하금을 포함하여 100% 환급 받을 수 있어 소비자 부담을 없앴다. 제휴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월 최대 2만원까지 상조 납입금 할인도 받을 수 있으며, 만기에는 할인 받은 금액까지도 현금 환급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TV홈쇼핑은 심의가 매우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그런 방송에서 수 없이 방영되고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 분명한 이유가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상조 결합상품의 가치를 발견하고, 조건 없이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