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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농업용 관정 전기 공급 우선 시공 등 "가뭄극복 총력"


  • 김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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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2 15:07:54

    [김세헌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가뭄 장기화로 농업용수와 식수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해 용수 개발용 긴급 전기 공급체계 구축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농가에서 관정용 전기 공급을 신청할 경우 최우선적으로 시공하고 있다. 관정 전기사용 신청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시설부담금과 보증금을 후납 또는 3개월 분납이 가능토록 조정했다.

    전국 각 지사에 설치된 긴급 애프터서비스(AS)팀도 가뭄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운영할 계회이다.

    AS팀은 관정 고장신고 농가의 누전차단기를 무상으로 보수해 주는 등 안정적인 전기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협력업체에서 보유 중인 소형 양수기 등 급수설비를 무상으로 농가에 대여하고, 전력공급이 취약한 급수시설에는 비상 발전차와 발전기를 투입해 원활한 물 공급을 돕는 '긴급 전기 공급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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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김세헌 (betterman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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