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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동남아 낙후지역 4만 명에 무료 진료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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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1 09:47:59

    LG전자가 의료 시설이 낙후된 동남아 지역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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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전자)

    LG전자는 20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필리핀 산토 로사리오(Santo Rosario)에 위치한 하고노이중서부학교(Hagonoy West Central School)에 이동진료소를 열고, 200여 명의 주민들을 무료로 진료했다. 또 현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고혈압 및 당뇨 예방, 영양학, 위생 등 보건의료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LG전자는 진료소 옆에 놀이 및 교육 공간인 LG 키즈존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검진 참여율을 높였다. 응급처치 방법, 위생 교육, 독서, 그림 그리기, 퍼즐게임, 절약습관 기르기 등 총 6개의 주제로 LG 키즈존을 구성했다.

    LG전자는 올해 4월부터 필리핀,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이동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까지 약 2만 명의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고, 연말까지 모두 약 4만 명이 무료 진료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LG전자 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은 “의료 환경이 열악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주민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동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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