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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개인정보보호 축제 성황리에 개막해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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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0 09:23:56

    6월 19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는 국내 최대 개인정보보호 축제 ‘PIS FAIR 2017’이 열렸다. ‘개인정보보호,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29~20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제7회 개인정보보호페어는 공공과 민간분야의 모든 CPO(Chief Privacy Officer)와 개인정보처리자, 보안담당자들이 참석해 주목을 끈다.

    이번 ‘PIS FAIR 2017’은 행정자치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PIS FAIR 2017 조직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정부부처를 비롯한 30여 개의 유관•협회•학회가 후원하였다.

    19일 첫 날 행사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정현철 본부장이 ‘GDPR 제정 의미 및 주요 내용 소개’를 주제로 키노트스피치를 시작하였으며, 이어진 두 번째 키노트스피치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학회 김민호 회장이 EU의 GDPR 등장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PIS FAIR 2017 조직위원회 이기주 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행정자치부 심보균 차관과 방송통신위원회 김석진 상임위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임채호 상임위원이 환영사를 하였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오후에 이어진 강연은 총 4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 가운데 A트랙에서는 KISA의 개인정보 비식별화 및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인증사례를 소개하였으며, 트랙D는 개인영상정보보호를 주제로 정책방향과 CCTV 보안시험 인증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한편 둘째날에는 3개 트랙, 14개 강연이 진행된 가운데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보호를 주제로 한 강연과 김•장 법률사무소 정중택 변호사의 법률 중심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개인정보 비식별’ 이슈에 대한 국내외 법체계 비교와 동향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당일 참관객에게 무료로 배포된 ‘개인정보보호 실천가이드북 Vol.7’은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의 효율적인 구축과 운영을 위한 실천 가이드북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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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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