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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아토피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 취득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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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19 14:59:07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쎌바이오텍이 ‘듀오락 에이티피(DUOLAC® ATP)’ 균주 조성으로 ‘아토피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아토피 피부염은 발병 원인이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서, 주로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가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이를 오남용할 경우 면역 체계 억제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 가운데, 이번 쎌바이오텍에서 특허를 취득한 듀오락 에이피티의 4종 균주가 피부염 발생의 주요 요인인 혈청 면역글로불린 IgE의 양을 직접적으로 감소시킴을 입증해 새로운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쎌바이오텍 특허 취득으로 인해 유산균은 장에 집중 분포된 면역세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체 면역력을 조절할 수 있어 새로운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사용될 예정이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자체 개발한 유산균주가 IgE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입증했으며, 아토피 피부염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쎌바이오텍 유산균의 차별화된 기능성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여드름 전용 화장품, 대장암 치료제 등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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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쎌바이오텍 >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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