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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루컴즈, 소형 냉장고 시장에 ‘출사표’…신제품 2종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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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19 14:44:06

    대우루컴즈는 미니 냉장고 2종을 19일 출시 및 유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161L 용량의 ‘F161M1-G’와 90L 용량의 ‘F90M1-G’로써 최근 1인 주거 형태가 많아짐에 따라 급성장하고 있는 소형 가전 시장을 정 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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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우루컴즈의 미니 냉장고 신제품은 저소음 설계로 좁은 공간에서도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제품의 특징을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소형 주거 형태에서 냉장고의 소음은 숙면을 방해하는 등 불편함이 많기 때문이다. 이들의 소음 수준은 상시 작동 상태에서 40dB로 일반 가정환경의 소음 수준(40~45dB)과 같거나 그보다 낮아 제품의 소음을 느끼기 어렵다.

    저소음 설계 외에도 반 광택의 메탈 커버 디자인과 손잡이가 노출되지 않는 ‘히든 핸들’ 방식 등 전체적으로 개성을 최소화 함으로써 다양한 인테리어 환경에도 어울리게 디자인되어 이미 냉장고를 사용하고 있는 가정에서 추가 냉장고로 구성하거나 원룸, 오피스텔의 주거 환경 및 사무실, 매장에서도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냉장고의 선반은 슬라이딩 방식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서랍식 수납 구성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식품을 어느 위치에 보관해도 냉기를 전달하는 직접냉각방식을 채택, 장기간 보관 및 신선도 유지가 가능하며 161L 용량의 ‘F161M1-G’ 모델은 주로 유럽형 및 일부 대형 냉장고에서만 적용되던 상 냉장 하 냉동의 구조로 만들어져 자주 사용하는 냉장의 높이를 손의 위치에 맞추어 편의성을 높였다.

    에너지 소비 효율은 1등급으로 161L 용량 제품 기준 월 소비전력은 20.04Kw이며 이를 누진세를 제외하고 단순 계산 시 한 달 전기 요금은 약 1,770원에 불과하다.

    대우루컴즈 미니 냉장고는 161L 용량의 ‘F161M1-G’가 30만 원대, 90L 용량의 ‘F90M1-G’는 20만 원대로, 오픈마켓과 백화점 몰 등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며 A/S는 전국 160여개의 대우루컴즈 공식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 용인 본사와 서울 서초구의 R&D센터 및 국내 3개 법인, 글로벌 5개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우루컴즈는 2002년 대우전자의 모니터 사업부가 분리 독립한 이후 2005년 대우통신의 컴퓨터 사업부와 합병하여 설립된 IT 전문 기업이다. PC, 산업용 디스플레이, LED TV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가전 카테고리의 다양한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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