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동원F&B, 가정간편식 요리캔 브랜드 ‘정찬’ 론칭


  • 김창권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6-19 13:48:52

    동원F&B가 바로 먹는 요리캔 브랜드, ‘정찬(正餐)’을 론칭하고 가정간편식(HMR) 통조림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정찬은 별도로 조리하거나 데울 필요 없는 가정간편식 요리캔 브랜드로, 따뜻한 밥에 비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캔에 담겨 있어 상온보관이 가능해 편리하며, 190g의 소단량으로 출시되어 1인분으로 알맞다. 캠핑이나 여행 등 야외활동에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이번에 선보인 정찬 제품은 각각 100% 닭다리살로 만든 ‘정찬 안동식찜닭’과 ‘정찬 닭볶음탕’ 등 2종이다. 정찬 안동식찜닭은 담백하게 쪄낸 닭다리살에 각종 야채와 곤약 당면을 함께 넣고 홍고추로 칼칼한 맛을 더했으며, 정찬 닭볶음탕은 고추장 양념이 속까지 골고루 밴 닭다리살에 감자, 당근 등을 큼직하게 썰어 넣었다. 소비자가격은 190g에 3980원이다.

    동원F&B 관계자는 “국내 통조림 1등 기업의 기술력과 가정간편식 개발 노하우가 담긴 새로운 요리캔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육류 외에도 수산물, 곡물 등을 활용한 신제품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정찬을 연매출 500억 원 규모의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원F&B는 지난 1992년 출시된 ‘양반죽’을 시작으로, 김치를 캔에 담은 ‘양반 캔김치’와 장조림을 담은 반찬캔 등을 선보인바 있다.


    베타뉴스 김창권 (fiance26@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0973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