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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노선 확대…서울~대구, 강릉 등 12개노선 신설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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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17 10:32:01

    고속버스의 서비스 수준을 개선한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운행노선이 대규모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는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운행노선을 기존 서울~부산, 서울~광주 등 2개 노선을 포함, 서울~대구, 서울~강릉, 서울~여수 등 12개 노선을 추가‧확대하고, 6월 30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신규로 투입되는 12개 노선은 고속버스 업계에서 신청한 노선 중 운송수요가 많고 장거리(200km 이상)인 노선 위주로 선정됐으며, 기존 운행 중인 2개 노선도 증회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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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30일 이후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구체적인 운행노선 및 요금 (자료=국토부)

    확대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노선에는 현대자동차뿐만 아니라 기아자동차에서 생산된 고급차량도 투입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기존 고속버스에 비해 다양한 안전장치를 추가해 보다 강화된 안전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먼저, 차선 이탈 경보장치(LDWS), 자동 긴급제동 체계(A-EBS) 등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해 추돌사고의 위험성을 줄였다. 또, 차량 내 설비를 방염 자재로 갖췄다.

    확대·신설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노선의 승차권은 6월 19일 9시부터 고속버스 모바일앱, 인터넷 예매사이트(코버스, 이지티켓) 및 해당 노선 터미널 매표소 등을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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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노선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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